아이폰6S, 애플TV 출시 임박…공개된 스펙 총 정리 "로즈골드 출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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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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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애플 차기 야심작 아이폰6S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과 동일한 외형과 디스플레이 크기인 4.7인치를 유지하는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색상은 기존 실버, 그레이, 골드 이외에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동영상 전문 채널 Youtube 및 중국 커뮤니티에 기존 아이폰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른 색상의 아이폰이 찍힌 사진이 종종 공개된 바 있다. 실제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존에도 애플이 색상을 추가해 제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한 사례가 있어 '로즈골드' 출시설이 신빙성 있다는 평이다.

또한 아이폰6S에 대해 공개된 스펙이 눈길을 끈다.
아이폰6S에는 애플워치에 사용된 포스터치가 탑재될 전망이다. 포스터치는 디스플레이 터치 강도에 따라 다른 제스처로 인식하는 기능으로 예를 들면 음악 재생 시 강한 터치로 빨리 감기가 되는 등 다양한 방면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후면 카메라 화소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제품 발표에는 아이폰 저가형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폰5C 출시 이후 별도 신제품이 없었지만 점차 커지는 중저가 시장을 공략할 라인업 확대 필요성이 커지며 아이폰6C로 예상되는 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이폰이 4.7인치, 5인치, 5.5인치로 각각 발표될 것이란 말이 돌기도 했다.

아이폰6S 이외에 이번 신제품 발표에서 기대되는 또 다른 제품은 애플TV다. 애플TV는 3세대 모델 이후 계속 출시설이 나왔지만 3년 동안 출시된 바가 없다.

새 애플TV는 기존 애플TV와 같은 셋톱박스 형태로, 그 기능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모바일 운용체계(OS) iOS9으로 구동되며 음성 비서 시리가 탑재돼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음성명령으로 재생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없던 애플TV용 앱 환경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NBC 등 주요 방송사와 논의 중이던 애플 인터넷 스트리밍 TV 서비스는 내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과 일부 방송사의 협상이 지연되며 계획했던 올 하반기 서비스 개시가 힘들 것 같다는 평이다.

나인 투 파 이브 맥 등 외신은 애플 신제품 구성 및 기능 등 관련 소식이 속속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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