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동환, 내년 미국PGA 투어카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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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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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닷컴투어 ‘뉴스 센티넬오픈’ 2라운드 공동 2위…김시우·마이클 김도 선전…강성훈, 1타차로 커트 탈락

이동환                              [사진=CJ 제공]




이동환과 김시우(이상 CJ오쇼핑)가 내년 미국PGA투어카드 획득을 위해 순항했다.

이동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폭스덴CC(파71)에서 열린 미국PGA 웹닷컴투어 ‘뉴스 센티넬오픈’(총상금 55만달러, 우승상금 9만9000달러) 2라운드에서 합계 11언더파 131타(64·67)로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이동환은 첫날도 2위였다.

김시우는 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13위,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6위다.

웹닷컴투어 정규시즌은 이 대회와 다음주 포틀랜드오픈으로 마무리된다. 정규시즌 상금랭킹 ‘톱25’에게는 내년 미국PGA 투어카드가 주어진다.

두 대회를 남긴 현재 상금랭킹은 김시우가 14위, 이동환이 23위, 마이클 김이 20위, 강성훈이 19위다.

이변이 없는 한 김시우는 내년 미국PGA 투어카드를 확보했고, 이동환은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를 경우 역시 2년만에 투어카드를 다시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성훈은 합계 3언더파 139타로 1타가 뒤져 커트탈락했다. 강성훈도 다음주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커트만 통과하면 내년 투어카드를 받는데 이상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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