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메르스 후 최대 규모 일반 단체관광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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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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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완다여행사 협력 중국 일반 단체관광객 1,000명 유치 및 환영행사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이 완다여행사 화이티엔 부총경리 및 통청여행사 마허핑 총경리와 고품질,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 및 전략적 제휴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메르스 이후 최대 규모의 중국 일반 단체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중국 완다(万達)여행사와 협력한 가운데 18일부터 입국하는 총 3개 상품을 통해 일반 단체관광객 1,000명을 유치했고 이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22일 저녁 6시 에버랜드에서 개최했다.
 
지난 7월 말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와 중국 완다여행사는 올해 10만명의 중국관광객을 공동으로 유치하는 캠페인에 대한 설명회를 현지 유력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환영행사는 10만명 유치 캠페인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의미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에버랜드에서 개최됐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잠시 주춤했던 한중 양국간 관광교류가 다시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기쁘고 반가운 마음" 이라며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한국을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환영행사 이후 정창수 사장은 중국 완다여행사 화이티엔 부총경리 및 통청여행사 마허핑 총경리와의 면담에서 메르스 이후 첫 대규모 단체 유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품격, 고품질 관광상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및 전략적 제휴 등을 논의했다.
 
중국 완다여행사는 중국 최대 부동산, 유통기업인 중국 완다그룹 산하 여행사로, 이번 단체는 완다그룹이 인수한 중국 현지 12개 여행사와 유력 온라인여행업체인 통청여행사(同程旅遊)를 통해 중국 전역에서 모객됐으며 5박 6일 내외로 서울, 부산, 제주 등을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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