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사람 얼굴만한 '제주산 흑망고' 업계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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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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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이 업계 단독으로 명품 과일인 제주산 흑망고를 출시했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는 국내에서 제주도 서귀포시에서만 재배되는 흑망고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

이 망고는 개당 중량이 1~1.5㎏정도로 일반 애플망고에 비해 2~3배 이상 크다. 국내에 유통되는 망고 중에서 가장 당도가 높고 맛이 우수하다는 것이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흑망고는 재배가 까다롭고 수확량이 적어 연간 150㎏ 내외 한정 생산하는 명품 과일이다.

색깔은 자랄 때는 보랏빛을 띄다가 수확시기에는 검붉은 띄며 먹기 좋게 익으면서 붉은 색으로 변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로 제주산 흑망고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가는 100g당 6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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