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4000억원 규모 ‘의료기관 긴급자금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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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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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KB국민은행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의 경영난 회복을 위해 지난 21일 4000억원 규모의 ‘의료기관 긴급자금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시행되며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메르스 유행 기간에 매출액이 전년 같은달 또는 올해 전월 대비 10% 이상 감소한 전국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금리는 연 2.47%의 변동금리이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다. 대출금액은 최고 20억원까지 전년도 매출액의 4분의 1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대출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국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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