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항만공사와 맞손... 울산항 컨테이너 화물 유치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24 09: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울산항만공사(사장 강종열)와 24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항 컨테이너 화물 유치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울산항의 컨테이너 화물 유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컨테이너 화물 유치를 위해 울산항만공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울산항만공사는 인센티브를 집행한다.

또한 양 기관은 컨테이너 화물 유치를 위해 '마케팅 활동'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올해 인센티브 예산으로 총 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금액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 3월께 울산항을 이용한 컨테이너 화물 화주 및 선주에게 금년도 물동량 실적 및 증가 실적에 따라 선주 80%, 화주 20% 비율로 지급된다.

한편 울산항은 전국 액체화물 물동량의 32%를 처리하는 전국 1위의 액체화물 중심 항만으로 발전해 왔으나,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에 있어서는 전국 물동량의 1.6%로 전국 5위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