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태풍 고니 예상경로' 25~26일 한반도 영향, 남부 오늘부터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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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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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태풍 고니, 제15호 태풍 고니 예상경로, 태풍 고니, 제15호 태풍 고니 예상경로, 제16호 태풍 앗사니, 태풍 고니 예상 경로, 태풍 고니 한반도 영향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예상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오전 현재 제15호 태풍 고니(GONI)는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340km 부근 해상에서 서귀포 남쪽 약 60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는 예상경로를 밟고 있다.

제15호 태풍 고니(GONI)는 25일 03시경 서귀포 남동쪽 약 31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25~26일경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24일)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간접영향을 점차 받겠다.

오늘(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충청이남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경기는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은 오전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내일(25일)은 동해상으로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제주도는 낮에, 충청남도와 남부지방(경상북도 제외)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26일)는 동해상에서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충청남도 제외)과 경상북도에서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특히,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진로와 가까운 제주도와 경상남북도,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가 크겠으니, 기상청에서는 시설물 관리와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를 당부했다.

또 기상청에서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는 제16호 태풍 앗사니(ATSANI)와의 상호작용으로 진로와 강도, 이동속도가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제15호 태풍 고니 예상경로[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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