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공익재단, 예비사회복지사들 ‘시원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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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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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원공익재단이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2015 시원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의 예비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나섰다.[사진=시원공익재단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시원공익재단이 올해도 지역의 예비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시원공익재단은 24일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2015년 시원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교의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42명에게 장학금 4천 2백 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장학금을 받는 14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학생과 교수들, 그리고 시원공익재단 이사장인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원장학금은 해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시작하여 지금까지 모두 1,430명에게 7억 2천여 만 원이 지급됐다.

이번 수혜자 중에는 62년생 늦깎이 대학생 2명과 지체장애 학생도 함께 있어 이목을 끌었다.

조성제 이사장은 “이 장학금에는 예비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애정과 기대가 함께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학업에 열심히 임하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원공익재단은 2005년 대선주조가 40억 원 전액 출자하여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공익재단으로서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의 사회복지사를 지원하는 시원사회복지사상, 저소득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도시락 전달, 무료영어캠프 및 공부방 운영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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