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금호산업은 지역 자존심, 합리적 결정 내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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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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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은 24일 금호산업 인수와 관련해 "금호산업은 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인수과정에서) 합리적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광주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은 24일 금호산업 인수와 관련해 "금호산업은 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인수과정에서) 합리적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금호산업 인수전이 장기화되고 있어 시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금호산업은 광주와 특수한 관계에 있으며 지역의 대표 기업이자 지역의 자존심이다"며 "채권단과 기업이 잘 협의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금호아시아그룹이 금호산업을 인수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주고 일하는 사람에게는 응당한 대가가 지불되는 사회가 바람직한 지역경제의 모습이다"면서 "이를 위해 시장은 안정돼야 하고 지역경제의 두 축인 행정과 기업도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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