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FT아일랜드, 새 싱글 ‘퍼피’ 일본 음원차트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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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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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한류 밴드의 저력을 입증했다.

FT아일랜드는 신곡 ‘퍼피(PUPPY)’로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레코초쿠의 23일자 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퍼피’는 오는 9월 16일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인 FT아일랜드의 15번째 싱글의 타이틀곡으로 지난 19일 음원이 선공개 됐다.

FT아일랜드는 정식 앨범 발매를 1개월 가까이 앞두고 정상을 차지해 향후 본격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현지 팬들은 “보컬 이홍기의 파워풀한 목소리에 탄산수를 마신 듯 상쾌한 기분이 든다” “지금까지 음악과는 다른 느낌으로 라이브 무대가 기대된다” “신나는 리듬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더해져 하루 종일 흥얼거리게 된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퍼피’ 음원은 이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레코초쿠에서 평점 4.9점(5.0 만점)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 종료한 일본 아레나 투어와 함께 아시아 투어 ‘2015 FT아일랜드 라이브 위 윌(WE WILL)’을 진행 중인 FT아일랜드는 데뷔 3000일을 맞은 23일 중국 광저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9월 말부터는 일본 8개 도시에서 총 13회 공연하는 가을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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