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독립운동추모공원 체계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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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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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이 추모공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완주독립운동 추모공원은 완주 출신의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28위의 애국애족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군민의 민족정기 선양을 위한 산 교육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경천면 용복리 278번지 일대에 조성됐다.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 [사진제공=완주군]


지난 94년부터 2003년까지 총 15억여원의 국비와 도비, 군비, 민간자본금이 투입된 독립운동 추모공원은 총 1만446㎡ 부지에 사당, 기념관, 관리사, 정각이 건립돼 있다.

공원 내에는 독립운동 기념탑과 6.25 참전 기념탑, 베트남 참전 기념탑 등도 건립됐다.

그러나 그간 관리를 추진해온 광복회 전북도지부 및 (사)완주26위 애국선열선양사업회에서 관리에 어려움을 겪다 지난 2012년 완주군으로 기부채납을 했다.

이에 완주군은 독립운동 추모공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그간 2013년에 독립운동추모공원 주변 및 화장실 보수공사를 실시했고, 지난해에는 CCTV를 설치했으며, 지난 1월부터는 주차장 부지매입과 무궁화 묘목을 식재했다.

군은 사업비 1500만원을 들여 추모공원 활성화 용역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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