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8/25/20150825091420530541.jpg)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동서식품이 올해 하반기 '카누(KANU·사진)'를 앞세워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누는 원두의 맛과 향을 최대한 잘 발현시키기 위해 기존 인스턴트 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추출하는 LTMS(Low Temperature Multi Stage) 추출법을 사용했다.
이 기술은 같은 양이라도 일반 인스턴트 커피보다 많은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두커피 고유의 맛과 향미를 그대로 재현,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아메리카노를 만날 수 있다.
카누는 아시아 커피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하고 최단기간 최다 음용 잔 수 기록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에피어워드에서 국내 식음료 브랜드 최초로 신규 상품 및 서비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카누의 마케팅 성공 비결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분석에 기초한다. 회사 측은 소비 트렌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맥심’ 커피를 4년마다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하는 대대적인 리스테이지를 실시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