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팔래스호텔 서울,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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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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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팔래스 호텔 서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더팔래스호텔 서울이 약 1년 반에 걸친 호텔 리모델링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나선다.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건물에서 왼쪽부분을 증축했으며 스위트룸 13실, 발코니룸 5실을 비롯해 총 75개의 객실을 신설하고 클럽라운지를 이동 및 확장했다.

또 호텔 2~5층에는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스파, 남녀사우나 시설을 신축 및 보수했다. 호텔 외관은 ‘Black Tie’(블랙 타이) 콘셉트에 따라 블랙&화이트 컬러의 최고급 대리석과 마감재를 사용해 보다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클럽라운지는 약 130여평 규모에 4m에 가까운 높은 층고, 도심을 향해 트인 큰 창이 시원한 느낌을 주며, 모던한 인테리어와 세심하게 선별한 오리엔탈 느낌의 소품들의 조화가 이색적이다.

클럽층 이용 고객들의 익스프레스 체크인이 가능하며, 조식 뷔페, 해피아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프로젝터 시설이 완비된 2개의 대형 미팅룸을 마련해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스위트룸 대비 높은 층고와 더욱 고급스럽고 안락한 분위기가 특징인 스위트룸은 총 5개타입, 13개가 신설됐다.

4~5명의 가족이 함께 묵어도 불편함이 없는 복층 형태의 ‘듀플렉스 스위트’도 마련했다.

가장 큰 규모의 팔래스 ‘로얄 스위트’는 2개의 베드룸과 드레스룸, 리빙룸을 갖추고 있으며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공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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