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茶처럼 물에 타 먹는 종합감기약 '타이롤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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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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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열·콧물 등 감기 증상 완화…복용법 간편

한미약품 ‘타이롤핫’ [사진=한미약품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미약품은 물에 타 먹는 종합감기약 '타이롤핫 건조시럽'을 환절기에 유용한 제품으로 추천했다.

타이롤핫은 '차(茶)'처럼 물에 타서 간편하게 복용하는 형태의 종합감기약으로, 이달 출시됐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수도에페드린, 클로르페니라민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약한 통증과 관절·근육 통증을 완화하고 열을 내리는 데 사용하는 아스피린 대체약물이다.

수도에페드린은 감기에 걸리면 나타나는 코막힘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클로르페니라민은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염증이나 알레르기가 있을 때 몸에서 나오는 물질인 히스타민을 막아주는 성분으로 알레르기 억제 효과가 있다.

따라서 발열과 콧물, 코막힘, 두통, 통증, 재채기 등 환절기에 쉽게 걸리는 감기의 주요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해준다.

특히 레몬향이 첨가돼 있어 감기약에 대한 거부감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용으로 출시됐으며 한 상자에는 6포가 들어있다. 하루 두 차례, 한 회에 1포씩 복용하면 된다.

1포를 160㎖ 정도의 뜨거운 물에 녹여 차처럼 마시면 감기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차처럼 마시는 제품이기 때문에 빠른 증상 완화 효과는 물론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레몬향이 첨가되고 복용법이 간편해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롤핫은 별도의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각 제품에는 유통이력 추적하는 장치인 전자태그(RFID)가 부착돼 있어 안심하고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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