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도자문화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시민 도자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광주시 도예 명인들의 도자기 제작 도움으로 물레를 돌리면서 핸드메이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평일에는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주말에는 청석공원과 중대물빛공원에서 펼쳐진다.
평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진행되는 시민도자기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5세 이상), 초등부와 중등부 등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4일까지 전화로 1,600명을 예약 접수 받는다.
주말에는 청석공원에서 9월 5일, 6일, 12일, 그 뒤를 이어 중대물빛공원에서 13일, 19일, 20일 각각 3일 동안 열리며,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루 100명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비는 2,000원이며 만든 도자기는 택배(별도 부담)를 통해 받거나 직접 수령해 가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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