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맞아 저작권 지키기 위한 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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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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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저작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저작권 존중과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민들이 대중음악을 통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저작권을 존중하는 것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는 개그맨 신보라를 비롯해 가수 정동하, 옥상달빛, 가야랑 등이 참여한다. 공연 전에는 관객들에게 ‘문화예술이 건강하게 발전하고, 이를 마음껏 누리기 위해서는 저작권 존중과 나눔이 필수 요소’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모래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정과제인 ‘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체계 선진화’를 추진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국민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어,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저작권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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