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김구라가 오늘(25일) 합의 이혼 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김구라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작곡가 김형석이 출연해 불안정한 수입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김형석은 방송을 통해 모든 돈 관리는 아내가 한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강사 겸 방송인 최진기가 "그래도 아내가 관리했으니깐 지출은 안정적이지 않냐"고 질문을 건네자 김형석은 답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구라가 "(아내가 돈을) 많이 쓰냐"고 물어보자 김형석은 "소주나 한잔 하자"고 밝혀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이에 김구라는 "체크해 보라"고 넉살을 늘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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