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자동차가 단종 모델을 보유한 고객과 가족 400여명을 대상으로 인기 신형 모델을 소개하고 시승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단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인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롱 프렌드십(Hyundai Driving Class – Long Friendship)’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의 단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오랜 고객들과 그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단종된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오랜 고객 및 가족들 약 400여명을 오는 9월 12일에 경기도 가평군 소재 ‘좋은 아침 연수원’으로 초청해 차량 시승 및 다양한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현대자동차의 인기 신형 모델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고객이 직접 몰고 온 차량을 점검하고 차량가액을 평가해주는 등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항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함께 참여한 가족들을 위해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어린이 축구 교실 △바비큐 만찬 △즉석 공연 등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현대차 단종 모델 보유 고객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종 모델 보유 고객들에게 그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현대차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평생 함께하는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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