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예보,26일 15호 태풍 고니 경로 울릉도 통과.."새벽까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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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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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늘 날씨 예보 기상청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26일 오늘 날씨는 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태풍 고니는 이날 울릉도를 지나 북한 청진 방향으로 북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와 경상북도는 비가 오다가 새벽부터 점차 그치겠으나, 경기북부는 늦은 밤에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도, 전라남북도는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3.0~9.0m, 남해동부전해상에서 2.0~5.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15호 태풍 고니는 26일 오전 3시 울릉도 북동쪽 200km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되며, 고니는 계속 북상해 이날 오후 9시 북한 청진 동북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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