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입 '지식서비스 기업'에 인센티브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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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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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부산시가 지식서비스분야 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특별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 주목된다.

부산시는 상시고용인원이 10명 이상인 지식서비스분야 기업이 부산으로 이전하면 건물 매입비 15% 또는 1년 임차료 50%를 2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시설·장비설치비도 30% 범위에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특히 상시고용인원이 10명 미만인 기업도 지역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유치할 필요가 있은 것으로 인정되면 10명 이상 기업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제도는 다음 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 들어 부산으로 전입한 기업은 34개이며, 이 중 22개 기업이 IT 등 지식서비스 관련 기업으로 집계될 만큼 지식서비스기업의 부산 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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