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JYJ 팬미팅 통해 첫 대규모 일본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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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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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JYJ의 팬미팅 행사를 통해 메르스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일본 한류팬 2000명을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2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JYJ Membership Week(JYJ 멤버쉽 위크)' 의 하나인 팬미팅 행사에 2000여명의 일본팬이 참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행사를 위해 일본지역 지사 네트워크망을 활용, 긴키닛폰투어리스트(KNT) 등 일본 여행사와 공동으로 관광 상품화 및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또 팬미팅 당일 행사에 참가한 일본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코리아그랜드세일', ‘2015 공연관광축제’, UNESCO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연계 행사인 JYJ사진전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미술관에서 1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 임용묵 일본팀장은 “이번 행사 연계 홍보마케팅 활동 외에도, 8월 말 일본 주요여행사 부장단 초청행사, 9월 초 한일 문화관광 우호교류 사절단 파견 등 집중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여 일본시장을 조기에 회복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JYJ는 한국관광공사가 임명한 '한국의료관광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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