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거검사는 대규모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수산식품에 대한 선제적 안전 관리로 부적합(유해) 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품안전성을 확보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인천시는 이 기간 동안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의 제품 30건 이상을 수거검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농산물에 대해서는 잔류농약, 병원성미생물(장출혈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바실러스 세레우스), 중금속(납,카드뮴) 등을 검사하게 된다. 수산물에 대해서는 중금속(납,카드뮴,수은,메틸수은), 동물용의약품, 미생물(세균수, 대장균군,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장염비브리오,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부적합 사례가 발생할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유통식품 회수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판순 시 위생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섭취할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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