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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스트. 표=서울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8/26/20150826090333365490.jpg)
[미디어 리스트. 표=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가 중국‧동남아 등 6개국의 영향력 있는 언론사 25개사를 초청해 관광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는 '2015 서울시 초청 해외 미디어 팸투어(2015 World Media Fam Tour in Seoul)'를 26일부터 3박4일 간 개최한다.
서울시는 이번 팸투어에 중국 14개, 홍콩 2개, 대만 2개, 말레이시아 3개, 싱가포르 1개, 태국 3개 등의 25개 언론사 31명의 기자를 불렀다.
기존 잘 알려진 유명 관광지는 물론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숨은 명소를, 개별관광을 선호하는 최근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투어코스를 운영해 서울의 볼거리 및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적극 알리는 게 취지다.
프로그램은 △한양도성, 북촌한옥마을, 청계천,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을 둘러보는 '서울의 어제와 오늘' △삼청동, 홍대, 부암동, 서촌, 경리단길‧이태원을 찾는 '골목길 투어' △서울의 맛집에서 식사하며 음식 이야기를 나누는 ''식도락 여행' 등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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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련 업계와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로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의 글로벌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며 "관광지로 무궁무진한 매력을 지닌 곳이란 인식확산을 통해 침체됐던 서울 관광을 다시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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