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 엔젤투자 유치 멘토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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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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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2회 공간정보 엔젤투자 유치 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엔젤투자란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 등에게 경영 자문을 제공하고, 업체 성장 후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투자형태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엔젤투자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 4인을 초청, 엔젤투자에 대한 소개와 투자유치 전략 및 투자계약 노하우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가운데 사전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여명에게 1:1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사업발전 방향과 맞춤형 투자유치 방안 등을 컨설팅해 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이달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국토부 공간정보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공간정보 엔젤투자 유치 멘토링은 창업 초기에 투자유치 전략 부재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다수의 공간정보 활용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행사를 통해 공간정보 기반의 우수창업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이 높아지고, 창업에 성공한 기업들이 장차 공간정보산업 진흥과 발전에 크게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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