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투자란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 등에게 경영 자문을 제공하고, 업체 성장 후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투자형태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엔젤투자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 4인을 초청, 엔젤투자에 대한 소개와 투자유치 전략 및 투자계약 노하우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가운데 사전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여명에게 1:1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사업발전 방향과 맞춤형 투자유치 방안 등을 컨설팅해 줄 계획이다.
국토부 공간정보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공간정보 엔젤투자 유치 멘토링은 창업 초기에 투자유치 전략 부재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다수의 공간정보 활용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행사를 통해 공간정보 기반의 우수창업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이 높아지고, 창업에 성공한 기업들이 장차 공간정보산업 진흥과 발전에 크게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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