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 수시 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실기위주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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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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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학과 교차 지원·전형간 복수지원 가능

최병우 입학처장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3개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전형유형은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실기위주로 간소화했다.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정원내외 모집인원을 합한 총 1898명 중 1118명으로 전체의 약 59%를 차지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모든 학과(전공, 학부)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면접고사일 또는 실기고사일이 겹치지 않을 경우 여러 전형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난해 5개에서 6개로 확대하고 모집인원도 309명에서 335명으로 증원했고 모든 전형 방식을 통일해 1단계 서류평가 100% 3배수 선발, 2단계 서류평가 60%, 면접 40%로 선발한다.

전년도 2단계에서 서류평가 30%, 면접 70%로 선발한 방식에 비해 면접의 비중을 낮추고 자기소개서를 충실히 작성하도록 유도했다.

2015학년도 신설한 학생부교과전형이던 지역인재특별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 KU고른기회전형-지역인재특별로 변경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KU고른기회전형-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급여수급자는 지난해 22명에 비해 8명이 증가한 30명을 선발해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입학기회를 확대했다.

교사추천서는 올해도 제출하지 않는다.

서류평가는 원서접수 시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로 평가하고 자기소개서의 경우 대학자율문항을 폐지해 공통 3문항만으로 구성했다.

전년도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는 학생부위주(교과)전형의 대표전형은 일반전형과 학생부전형이다.

일반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1단계 학생부 교과 100%로 5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학생부전형의 경우 단계별 선발은 없고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우수 2개 영역 등급의 합 8(간호학과는 6)이하’다.

실기위주전형에서 스포츠우수인재전형과 체육특기자전형은 처음으로 1,2단계로 나눠 선발한다.

스포츠우수인재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경기실적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경기실적 70%, 면접 20%, 학생부 교과 10%로 모집인원을 뽑는다.

체육특기자전형은 전공별로 선발방법이 달라 생활체육학전공은 1단계에서 경기실적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경기실적 50%, 면접 30%, 실기고사 20%로 모집한다.

골프지도전공은 1단계에서 경기실적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경기실적 70%, 면접 20%, 학생부 교과 10%로 모집인원을 선발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우수 2개 영역 등급 합이 10이하)돼 있고 다이나믹미디어학과는 연기 및 특기, 디자인대학은 미술 실기고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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