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팬더' 효린, 지코와 "2주만 사귀어 봐"…핑크빛 기류 형성

[사진=효린, 지코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과 블락비의 멤버 지코가 랩퍼 팔로알토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다크 팬더'를 오늘(26일)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거 SBS '도전 천 곡'에서는 당시 스페셜 MC로 활약하고 있던 효린이 지코와 핑크빛 기류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와 효린은 서로 친하냐"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효린은 당황해하며 "지코가 나의 솔로앨범의 작업을 도와준 적이 있다. 그 후에 만나지 못했고, 지인을 통해 앨범을 선물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코는 "앨범은 물론 코멘트도 전달받지 못했다"며 당시 아쉬움을 말했다. 이어 효린과 지코는 서로 아쉽고 서운했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듣는 이들을 흥미롭게 만들었다.

이 상황을 가만히 지켜보던 이휘재는 "보아하니 둘 사이에 오해가 있었다. 둘이 화해하는 의미에서 2주만 사귀어라"고 짓궂게 말해 촬영장의 많은 사람들을 웃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