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울산대서 울산기술장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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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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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체 참가신청·수요기술 등록 31일까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대 산학협력단(단장 양순용)은 다음 달 10일 오후 1시부터 울산대 국제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전국 대학과 연구소의 우수 기술을 기업에 공개‧설명하는 '제 19회 울산기술장터'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울산기술장터에 선보이는 사업화 유망기술은 울산대, UNIST, 고려대, 연세의료원, 한양대, 서강대, 경북대, 부산대, 중앙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기술사업화 연구 역량이 뛰어난 전국 30개 대학과 연구소의 특허 기술 300건이다.

기술장터 개최와 관련해 울산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기업은 대학과 연구소의 유망 특허기술을 상담 신청을 통해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고, 특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을 등록하면 대응되는 기술정보와 더불어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울산기술장터 홈페이지(http://utf.ulsan.kr)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하면 된다.

전국 대학과 연구소의 우수기술을 지역 중소기업으로 이전해 지역산업 고도화와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기술장터는 울산대 산학협력단과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 UNIST,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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