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슬로시티 재지정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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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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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슬로시티본부 초청 공무원 컨설팅 교육 실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가 전주한옥마을의 국제슬로시티 재지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슬로시티 전주 공무원 서포터즈 교육이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과 한국슬로시티본부 장희정 사무총장, 관광·문화·한옥마을·환경·교통 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 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렸다.
 

▲슬로시티 전주 공무원 서포터즈 교육 장면 [사진제공=전주시]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 관련 정책발굴과 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전주시 공무원들이 오는 11월로 예정된 전주한옥마을에 대한 국제슬로시티 재지정을 앞두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는 그간 국제슬로시티 재지정을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오고 있다.

전주시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서포터즈들은 지난해 발대식을 갖고 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의 전통문화 정책과 방문객 관광안내서비스, 교통 및 주차, 보행권 확보, 청소, 공동체 확립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에 힘써 왔다.

이들은 슬로시티 지정 취지에 맞는 방향성 있는 시책발굴과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옥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인근지역 자생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국제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 서포터즈’도 자발적으로 한옥마을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고 환경 가꾸기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조봉업 부시장은 “슬로시티의 철학은 전주의 전통문화와 도심형 슬로시티인 전주한옥마을 정신과 이어져 있으며, 슬로푸드는 전주푸드와 연결돼 전주 음식의 맛과 멋을 세계적인 맛으로 승화시키고 있다”며 “한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전주의 가치가 슬로시티 철학을 통해 재조명되고 계승돼 국제적 가치로 뻗어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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