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9월까지 방범용 CCTV 30대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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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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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범죄 및 각종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히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9월 21일까지 2억2천600만원을 투입, 방범용 CCTV 30대를 신규 설치한다.

이번에 배치되는 CCTV는 200만 화소 이상이고 영상을 확대하는 줌 기능을 채택, 기존 CCTV보다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우범 지역 등에 우선 배정됐다.

설치 장소는 부평1동 천지암, 부평1동 성당, 부평2동 전인연립입구, 부평3동 백운하이츠맨션, 부평6동 성모병원 뒤 폐가, 십정1동 주거환경개선지구 등 30곳이다.

앞서 구는 ‘201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7천6백여만원을 들여 8월 5일까지 부평4동 신트리공원 인근 주택가, 삼산2동 굴포천 정문 등 9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 완료한 바 있다.

구는 관내 주택가 골목과 학교주변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모두 통합, 24시간 365일 관제하는 센터를 확충하는 한편 노후하거나 판독이 어려운 카메라에 대한 교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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