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복싱팀 연이은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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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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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에서 운영 중인 직장운동부 복싱 실업팀이 최근 주요 대회에서 연이은 메달을 획득하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이종엽 선수의 동메달을 시작으로 7월 전국 실업복싱대회에서 금, 동메달 획득했다. 지난 25일 막을 내린 제45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에서는 라이트플라이급의 김도연 선수가 금메달을, 라이트급의 임우택·라이트웰터급의 박현철·미들급 이종엽 선수가 연달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원시청 복싱팀[사진제공=남원시]


복싱은 남원시와 깊은 연관이 있는 종목이다. 지난 1977년 남원복싱연맹 설립을 시작으로 남원 출생 신준섭 선수가 1984년 올림픽에서 국내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 뒤 1986년 신준섭기념체육관이 설립되면서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에 힘써왔으며, 1996년부터 직장운동부 실업팀을 창단, 지속적인 성과를 거둬 오고 있다.

남원시청 강월성 감독은 “선수들이 하계 훈련기간에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9월에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전까지 마지막 박차를 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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