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스테파니 리,김태희에“주원,당신 때문에 20억보다 큰돈 포기..꼭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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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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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용팔이’ 동영상 [사진 출처: SBS ‘용팔이’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6일 방송된 SBS ‘용팔이’ 7회에선 신씨아(스테파니 리 분)가 한여진(김태희 분)에게 김태현(주원 분)을 놓치지 말고 잡으라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한여진은 김태현의 목숨을 건 수술과 심폐소생술로 가까스로 살아났다. 그리고 살아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한도준(조재현 분)이 죽이려 할 것이기 때문에 ‘김영미’라는 코마 환자로 신분을 바꿔 중환자실에 옮겨졌다.

김태현도 총상을 입었지만 이채영(채정안 분)이 김태현이 자기를 배려했다는 것을 알고 자기의 권력을 총 동원해 모든 의사들이 김태현 치료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살렸다.

건강을 회복한 김태현은 한여진을 데리고 한신병원 옥상에 가서 한여진의 머리에 감긴 붕대를 풀어주었다.

한여진은 3년만에 밤 하늘을 봤다. 그 때 옥상에 신씨아가 나타났다 신씨아는 김태현에게 “나 미국 가서 의사 공부할래”라며 “커피 좀 뽑아줘”라고 말했다.

김태현이 커피를 뽑으러 간 사이 신씨아는 한여진에게 “김태현 애인 맞죠?”라고 말했다. 한여진이 “아니에요“라고 말하자 신씨아는 ”태현 씨 내가 본 남자들 중 최고에요. 기회되면 꼭 잡으세요“라고 말했다.

신씨아는 “태현 씨 어떤 여자 때문에 큰 현찰을 포기했어요. 자기 동생 치료비를 빼고도 남을 돈을요”라며 “남자들 참 멍청해요. 여자에 빠지면 계산이 안 되니. 한여진 씨”라고 말했다.

김태현은 한도준이 자기 편으로 오면 한여진이 준 20억원보다 훨씬 많은 돈을 주겠다 했지만 이를 거절하고 한여진을 지켰다.

애초 김태현은 한여진으로부터 여동생 김소현(박혜수 분) 치료비 20억원을 받고 한여진의 사람이 됐다.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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