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이혼' 김구라 아들 MC그리, 방송서 "패륜아" 외쳐…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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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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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이혼' 김구라[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18년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은 가운데, 아들 MC그리의 과거 '불효랩'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MC그리는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을 향해 "아저씨 요즘 입도 완전 풀리고 애드리브도 풀렸다. 그대로만 해라. 정치 얘기할 때 가끔 너무 나가던데 그것만 조심해라"라면서 "난 구라를 못 쳐. 구라치면 패륜아"라는 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5일 소속사를 통해 아내와 합의 이혼한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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