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봉사단,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뜻깊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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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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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일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내일투어의 직원 봉사 동아리 ‘내일봉사단’이 지난 22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과 함께 ‘어벤저스 스테이션’ 전시를 관람했다.

내일투어는 이에 앞서 21일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와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 한국 사회 적응 및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내일투어와 직원들과 함께한 아이들은 다문화가정 자녀들 중에서도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이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부모의 재혼·취업 등으로 부모를 따라 입국한 국제 결혼 재혼 가정 자녀와 이주노동자 가정 자녀들이다.

하지만 한국 국적을 얻기까지 길게는 수년이 걸리고 절차도 까다로워 이 기간 동안 실질적인 교육이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실정.

이에 내일투어는 이들처럼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일투어 직원들과 아이들은 함께 전시를 보고, 점심을 먹으며 의미있는 첫 만남을 가졌다.

내일투어 김희순 전무는 "물질적인 후원도 좋지만 아이들 개개인에게 즐거운 경험과 감성적인 놀이를 선물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전시 관람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를 후원하며 중도 입국 아이들에게 진로직업체험, 사회봉사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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