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양균, 연봉 ‘1달러’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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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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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기획예산처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변양균(66) 옵티스 회장이 연봉 ‘1달러’를 받고 벤처투자사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회장으로 취임했다.

변 회장은 최근 팬택 인수를 추진하는 중견 제조기업 옵티스 회장으로 취임하며 기업인으로 변신한 바 있다.

27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변 회장은 옵티스 회장 혹은 고문직을 유지하면서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회장을 겸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변 회장이 합류하면서 스마일게이트도 옵티스가 주도하는 팬택 인수 컨소시엄에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변 회장은 성과에 따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일부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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