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대 박유천 "재검 받았지만 결국 안돼…천식 군대서 쥐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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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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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JYJ 박유천이 오늘(27일) 입대하는 가운데, 인터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유천은 대체 근무에 대한 질문에 "정말 재검 신청을 했다. 약도 먹고 건강이 좋아져 현역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했다. 병무청에서 지정해준 병원을 다녀왔는데, 결국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유천은 "너무 아쉬웠다. 천식은 군대에서 쥐약이라 잘못하면 목숨이 위험해서 도저히 안된다고 했다"며 대체 근무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왜 현역을 욕심냈냐는 질문에 박유천은 "어차피 가야하기 때문이다. 2년이나 2년 4개월동안 국방의 의무를 하는건데 이왕이면 현역이 좋지 않나. 천식을 숨겨서라도 가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박유천은 김재중에 이어 27일  비공개로 훈련소에 입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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