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모델 김진경이 허리 사이즈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되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황재근은 김진경의 허리 치수를 재더니 "너 진짜 말랐다. 허리가 개미다 개미 개미"라며 감탄했다.
이에 김진경이 "허리치수가 19인치다. 그래도 배 나오면 23인치까지 나온다"고 말하자, 황재근은 "23인치가 되도 사람 허리가 아니다"라고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3일 생방송된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황재근은 김진경에게 "진경이는 CL을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경은 "진짜 왜 그러세요"라며 들고 있던 가위를 내던지듯 내려놓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김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NE1 CL님과 관련된 저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싶어 이렇게 용기를 냈다. 이번 '마리텔' 생방송 녹화 중 CL님이 언급된 상황에서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무례한 행동과 말을 해 CL님과 많은 팬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린 것 같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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