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태극기 휘날리며’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TOP8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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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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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박스]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암살’이 누적 관객수 1179만을 돌파하며 ‘태극기 휘날리며’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8위에 올랐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 올해 한국영화 첫 천만 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제치고 2015년 최고 흥행 스코어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암살’이 ‘태극기 휘날리며’(누적 관객수 1174만 6135명)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8위에 등극했으며, 외화를 포함한 역대 박스오피스 9위를 기록했다.

또한 ‘암살’은 국내 외 신작들의 개봉 러시에도 흔들림 없는 관객 동원력으로 개봉 6주차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2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접어든 ‘암살’이 최종으로 기록하게 될 흥행 성과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대한민국 명품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전개, 몰입도 높은 생생한 액션과 가슴 뜨거운 메시지까지 모든 것을 갖춘 올해 최고의 영화로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암살’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만주 이청천 한국 독립군 제3지대 저격수 안옥윤과 작전을 위해 암살단을 불러모으는 냉철한 임시정부 김구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경무국 대장 염석진(이정재), 돈만 주면 국적 불문, 나이 불문 누구든지 처리해주는 상하이의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등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외에 오달수(영감 역) 조진웅(추상옥/속사포 역), 최덕문(황덕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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