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직원들과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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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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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앞서 우수사례 견학 집중 실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27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앞서 시장이 직접 담당부서 직원들과 함께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된 우수시설을 방문해 사업과 관련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잘된 점은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주요 견학지는 경인아라뱃길에 조성된 김포·인천 물류단지와 시화·송산지구 중심의 반월특수지역으로, 현재 본격적으로 조성 중인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의 원활한 투자유치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했다.

더불어 이번 견학에서는 방문지 인근의 생태공원·복합문화센터·마리나시설 등을 동시에 방문해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설 조성 및 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은 남 시장을 필두로 담당 국장 및 관련 부서장·계장·직원 등 20명이 대규모로 참가했으며, 사전에 대상지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고 구미시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했다.

앞으로 남 시장은 직원과 함께 9월 초에 구미숲, 물놀이장 등 낙동강변 중심의 생태·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남 시장은 “우수사례를 직접 방문해 보고 듣고 배우는 것은 공무원들의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시정 현안사업들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미 7월부터 담당부서별로 총 103건의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연말까지 계획된 사업을 포함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구미시는 부서별 벤치마킹 결과를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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