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건설주택포럼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라마다서울호텔에서 ‘2015년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민성 건설주택포럼 회장과 이영성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교수의 ‘통일 이후 북한 지역에서의 토지 소유 및 이용’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통일 이후 북한의 토지는 일정기간 임대 후 우선청구권을 주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건설주택포럼은 내년 10월 포럼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통일시대 주택건설’이라는 아젠다를 설정, 통일시대에 대비한 국토계획과 주택건설 등 다양한 심포지엄과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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