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5 지역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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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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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방산단 공업용수지원 사업’ 예산절감·협업 등 우수성 인정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산업단지 공업용수도건설지원사업’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가 선정하는 2015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도는 27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지방산업단지 공업용수도건설지원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기관표창 및 개인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난해 도에서 추진한 공업용수도건설지원사업 중 ‘예산-당진지역 공업용수도 통합공급사업’의 예산절감 등 사업추진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예산-당진지역 공업용수도 통합공급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예산-당진지역에 조성되기 시작한 산업단지(합덕일반산단, 합덕인더스파크, 예당산단, 예산산단, 예산신소재산단, 예산미니복합단지)에 공업·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당초 당진시, 예산군는 산업단지에 별도의 용수공급 계획을 수립했으나 예산중복투자 방지 및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도가 주체가 되어 통합관로사업을 구상,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 과정에서 ▲관로 통합 설계로 예산 126억 원 절감 ▲관로 간 비상연계망 구축으로 용수공급 안정성 확보 ▲충남도-당진시-예산군-한국수자원공사 협력체계 구축 ▲도가 사업 주체로서 시군을 통합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균 도 경제산업실장은 “충남도가 중심이 되어 사업을 구상하고 시·군과 협력해 추진한 점에서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가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통합·조정 역할을 수행해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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