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될 거야’ 엄현경 “곽시양․송재희, 매력 달라…번갈아 가며 만나고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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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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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현경이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 배역에 대한 소개를 말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엄현경이 상대배우 곽시양, 송재희 중 이상형에 가까운 인물을 밝혔다.

8월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연출 김원용) 제작발표회에는 김원용PD를 비롯해 배우 최윤영, 곽시양, 엄현경, 송재희, 강신일, 윤소정, 정승호, 이화영, 허정민, 한보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엄현경은 곽시양, 송재희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굉장히 어려운 질문인 것 같다. 둘 다 매력이 너무 다르다”며 난감함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최윤영 언니의 말처럼 하루하루 바꿔가면서 만나고 싶을 정도로 고민 된다”며 두 남자 배우의 매력을 설명했다.

앞서 최윤영 역시 같은 질문에 “만날 수 있다면 한없이 번갈아 가면서 만나고 싶을 정도”라고 답한 바 있다.

한편 ‘다 잘될 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달콤 쌉싸름한 사랑으로 풀어내는 힐링드라마로 이달 3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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