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나경은 전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유재석이 나경은을 부르는 호칭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재석을 비롯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은 과거 '마이너리티 리포트' 특집 당시 하루 동안 다른 멤버들의 행동을 예측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 도중 유재석은 자신의 아내 나경은과 통화하는 무한도전 멤버를 발견하고는 "경은아 끊어!"라고 다급하게 외쳤다. 아내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에 다정한 분위기가 형성됐던 것도 잠시, 유재석은 통화가 계속 이어지자 휴대폰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르며 강제로 전화를 끊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나경은을 부르는 호칭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경은, 정말 부럽다", "유재석, 굉장히 다정하네", "나경은, 유재석 정말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과 나경은은 지난 2008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2010년 아들을 출산했으며 오늘(27일) 나경은과 아들이 나들이 모습이 포착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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