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나 죽은 사람 질투하기 싫어" 김태희 향한 속마음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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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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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용팔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용팔이' 주원이 김태희에게 고백을 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8회에서 김태현은 한여진을 데리고 성당으로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성당은 한여진이 사고를 당하기 전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던 곳이다. 김태현은 "이제 당신은 자유야. 여기서 몸을 추스르다가 악어들의 세계로 돌아와. 내 동생은 한 회장이 치료해주기로 했어"라고 말했다.

한여진은 "나쁜 놈. 동생 치료비 해결 되니까 내가 부담스러워졌니?"라고 말했고, 김태현은 "맞아. 당신이 부담스러워 몹시. 당신을 계속 병원에 데리고 있다가는 나까지 위험해질까봐 안 되겠어"라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다.

김태현은 나에게 왜 이러는 것이냐고 묻는 여진에게 "당신은 나와 다른 세계 사람이야. 그리고 난 죽은 사람 질투하기 싫어"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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