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조현재“김태희·김태희 애인 내가 살해,여차하면 정웅인 등도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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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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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용팔이' 동영상 [사진 출처: SBS '용팔이'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방송된 SBS 용팔이 8회에선 한도준(조현재 분)이 한여진(김태희 분)과 한여진의 죽은 애인인 최성훈(최민 분)을 자기가 죽였다고 시인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최성훈은 한여진과 자동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다 한여진의 아버지가 보낸 경호원들에게 쫓기다 교통사고로 죽은 것으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최성훈을 죽인 당사자가 한여진의 아버지가 아니고 한도준이었음이 밝혀진 것.

한도준은 김태현(주원 분)과 이 과장(정웅인 분)을 집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한도준은 술을 마시고 취하자 “여진이도 참 안 됐어. 고생만 하다가”라며 “차라리 잘 됐지. 그렇게 가고 싶어하던 성훈이 곁으로 갔으니. 그러고 보니 그 두 사람 다 내가 보냈네”라며 최성훈을 자기가 죽였음을 취중에 시인했다.

그리고 김태현과 이 과장 등에게 “너희들도 다 공범이야. 내가 직접 사람을 죽였나? 아니면 이상한 주사를 놨나?”라며 “여차하면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죽여”라고 소리쳤다.

순간 이 과장은 얼마 전 꿈에서 한여진이 한신병원 12층 플로어에 누워 이 과장에게 “너도 곧 한도준이 죽일 거야”라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자기도 한도준에 의해 죽을 수도 있음을 직감했다.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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