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되는 요요현상…군살, 어떻게 빼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28 09: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리노보클리닉 의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한 포털사이트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이어트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이 급격한 체중조절로 요요현상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요요현상이 여성들을 다이어트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을 뜻한다.

요요현상을 겪는 이유는 먹는 양을 갑작스럽게 줄이거나 원푸드다이어트, 적은 운동량 등을 원인으로 꼽는다. 이러한 경우, 일시적으로 체중은 줄었다 하더라도 몇 일 지나지 않아 다시 본래의 체중이 돌아 오는 것은 물론 오히려 살이 더 붙게 되는 요요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운동을 하지 않고 무리하게 먹는 양을 줄여 살을 빼는 경우라면 살이 빠지기 보다는 근육량이 줄어들어 오히려 체형이 무너지고 살이 찌게 될 수 있어 독이 될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꾸준하게 관리를 해야 체중은 물론 건강하게 몸매라인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문제는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규칙적으로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기는 힘들다. 때문에 몸매 라인을 망치는 군살 때문에 고민이라면 카복시테라피와 같은 체형교정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카복시테라피란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를 주입하여 피하지방을 제거해주는 시술이다. 이는 혈관을 확장시켜 배출하는 원리로 팔뚝이나 복부, 허벅지, 종아리와 같은 부위에 효과적이며 부종 제거 및 튼살 개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카복시테라피는 간단한 주사방식의 시술이다. 주 2~3회 정도 주기적으로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며 지방분해주사나 메조테라피, HPL 등과 같은 타 비만시술들과 함께 병행할 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부산에 있는 서면피부과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자영 원장은 "카복시테라피는 시술시간이 약 10분 정도로 짧고 출산 후 산모도 받을 수 있을 만큼 안전하기 때문에 부작용의 우려가 적다"며 "다만, 잘못된 시술 시 통증과 멍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전문 의료진에 의해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