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평생교육원 ‘제29회 생활염직전’ 전시회 개최

다음 달 2일까지 KBS대전방송총국 전시실서

▲한밭대 평생교육원 생활염직과정 ‘제29회 생활염직전’에서 개막컷팅을 하고 있다. (오른쪽 네 번째부터 송하영 총장, 김영숙 지도교수, 심재명 평생교육원장)[사진=한밭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 평생교육원(원장 심재명)은 생활염직과정 수강생의 작품 전시회를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KBS대전방송총국 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생활염직’ 과정 김영숙 지도교수 외 수강생 20여명의 작품들로, 순수 자연염료와 소재를 활용한 실용성 있는 작품 30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쿠션, 의류부터 스카프, 넥타이, 악세사리, 등의 소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한편, 전시회는 1년에 두 번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서 열리고 있다.
 

▲‘제29회 생활염직전’에 전시된 작품[사진=한밭대 제공]

김영숙 지도 교수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한 학기 동안의 교육과정을 통해 시간마다 한 땀 한 땀 흘린 땀방울의 결정체이다. 자연에서 주는 염료가 하얀 천을 물들여 아름다운 색감을 낼 때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