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70개 프로그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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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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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는 10월 7∼11일까지 5일간 벽골제에서 열리는 '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 확정된 프로그램은 7개 분야· 70개 행사로 문화, 전통, 체험, 부대, 상설행사로 구성됐다.
 

▲김제 지평선축제 농악 공연 장면[사진제공=김제시]


김제시는 타 축제와 차별화된 대형 이슈메이킹 행사와 전국단위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참여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대동이슈 프로그램은 광복 70주년과 한글날을 맞아 우리민족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국민통합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염원을 담아 1770명(17회+광복 70주년)이 동시에 태극기 연을 날리는 '도전 태극기 휘날리며'와 축제기간 사랑하는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쌀밥을 지어 먹어봄으로써 쌀과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5일간 2015인분 아궁이 쌀밥짓기'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김제지평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와 '풍년기원 입석줄다리기'의 주제성을 더욱 강화해 완성도를 높였다.

황금들녘 메뚜기 잡기, 황금들녘 달구지여행, 지평이 에코랜드, 도롱이 워터터널 등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어린이들에게는 농경문화에 대한 산교육의 장이 될 70여개의 다양한 농경문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김제 지평선축제 행사 현장[사진제공=김제시]


아울러 지난 해 인기가 많았던 야간테마 프로그램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1770명의 관광객이 함께해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벽골제 쌍룡 횃불 퍼레이드'가 더욱 더 알찬 구성으로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생태공원 빛 경관조명을 각 테마존별로 확대한 '벽골제 오색 별빛의 항연', 70~80년대 나이트 고고장을 접목한 '쌍룡서치 & 고고쇼' 등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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