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中화웨이 아너 시리즈에 '세계 최초' 사이드키 BTP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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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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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모바일 입력 솔루션 전문기업 크루셜텍은 글로벌 3위 휴대폰 제조사 화웨이의 신규 스마트폰 아너(Honor) 7i에 세계 최초로 사이드키 BTP(Biometric TrackPad; 모바일 지문인식 모듈)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화웨이는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데이터 기준 올해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3050만대(점유율 9.0%)로 글로벌 3위 기업이다. 특히 주력 라인업인 아너시리즈는 전세계 74개국 시장에서 판매 중이고, 지난 해에만 2000만대 이상 팔리며 화웨이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크루셜텍은 지난해 말 화웨이의 플래그십 모델 어센트 메이트 7(Ascend Mate 7)를 시작으로 대표 모델 아너 7, 보급형 어센트 G8과 이번 아너 7i 신규모델까지 지문인식을 채택한 화웨이의 모든 제품에 연속으로 BTP를 공급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아너 7i는 180도 회전 가능한 후면카메라와 세계 최초 사이드키 지문인식 모듈의 채택이 특징적이다. 스마트폰의 사이드키 부분에 BTP가 탑재되어 있어서 본체를 자연스럽게 감싸 쥐는 동작으로 지문인식이 가능해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요즘처럼 슬림한 스마트폰의 측면에 지문인식 모듈이 탑재되려면 초고밀도 패키징 기술뿐 아니라 극소면적에서도 인식률 저하가 없는 뛰어난 알고리즘이 필요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기술이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지문인식 기능을 적극 채택하고 있는 화웨이를 통해 사이드키 BTP가 세계 최초로 출시 되었고 타 고객사 모델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 시장에 나올 글로벌 고객사들의 스마트폰 모델들은 각각의 디자인 콘셉트에 최적화된 다양한 형태의 BTP가 탑재될 예정이며 다음달 4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세계가전전시회) 2015에도 상당수 공개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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