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영양고추배와 함께하는 ‘2015 국민생활체육 전국 시·도 클럽볼링대회’가 8월 28~30일까지 전국 43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볼링의 저변확대와 실력향상을 위해 국민생활체육 영양군볼링연합회(회장 정성훈)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인조전,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3인조전은 대구시니어 팀이 우승, 온새미로와 허리케인 팀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에는 대구시니어 김종덕 선수가 우승, 안동연합회 황춘옥 선수와 좋은사람들(영양) 황의정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경북도 별도시상에는 한마음 B팀(영양)이 1위, 트리플X A팀(칠곡)과 트리플X B팀(칠곡)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대회기간동안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준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 준 볼링 동호인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볼링협회 관계자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정자연의 영양군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전국단위 대회 개최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대회기간 내내 능숙한 경기진행 운영과 행정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했다”며 “특히 영양군 관내 관광지 및 특산물과 다가올 201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단순 대회 개최를 넘어 성공적인 지역홍보를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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