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00세 시대 '노인복지' 시책... "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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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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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노인象 정립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 노인 뮤직 비디오 제작 등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어르신 스스로가 당당한 '인생이모작' 설계가 가능하다록 노인 일자리 창출 1, 160자리 확대 등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 주목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새로운 노인象 정립을 위해 '브라보 경남 노인 뮤직 비디오 제작', '도내 기업체 어르신 일자리 제공 지원', 추경예산 확대로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 경남노인 사회활동지원 활성화 시상' 등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라는 전략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도에서 추진하는 '브라보 경남 노인 뮤직 비디오'를 제작, 일자리 수행기관 등 SNS를 통해 9월 3일 전국적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노인 뮤직 비디오는 경남형 가사를 만들어 곡을 만들어 어른신들에게 노래를 전파한 후 지난 25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상태이다. 또, 뮤직비디오 곡은 영문으로도 보급될 계획이다.

또, 도는 지난 25일 도내 기업체 1천 곳에 홍준표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 '1기업 1-2개 분야' 노인 일자리 제공 요청과 노인 채용시 정부 제공 지원 시책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도는 추경 예산에 노인 일자리를 1,160개 확대를 위해 10억2천9백만원을 추가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도는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관련 UCC 동영상 및 사진 공모전을 실시, 오는 9월 10일 개최되는 '경남 노인 사회활동지원 활성화 대회'에서 수상자를 시상할 계획이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가 나오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시군은 사회공헌형 분야에서 거제시가 개발원장상, 시장진입형 분야에서 김해시가 개발원장상 수여가 결정됐다.

또한 우수 수행기관은 사회공헌형 분야에서 창원시니어클럽이 장관상, 공동작업형, 제조판매형 분야에서 김해시니어클럽이 개발원장상, 인력파견형 분야에서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3개 기관이 개발원장상을 받게 된다.

이들 우수시군 및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은 9월 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되는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하태봉 경남도 복지노인정책과장은 “도는 이들 수상기관에 대하여 2015 경남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를 실시하여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경남도는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라는 전략 아래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노인의 사회관계 회복, 의료비 절감, 가족부담 경감, 행복한 노후 생활 설계가 가능하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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